이번 포스팅은 Gate와 Source/Drain 간 Overlap Capacitance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참고한 문헌은 아래와 같습니다.
Effect of Gate Overlap and Source/Drain Doping Gradient on 10nm CMOS Performance
최근 Nano-Scale로 소자가 줄어들면서 Short Channel Effect(SCE)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Gate와 S/D이 겹치는 구간이 많아지면 On Current는 증가하지만 Miller Capacitance는 열화됩니다. Gate와 S/D이 멀어지면 SCE는 개선되지만 저항이 증가하여 On Current는 감소합니다. 이러한 Trade-Off 관계 특성을 개선한다면 Nano-Scale에서 SCE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1. DC Characteristics
아래와 같이 Gate와 S/D이 Underlap될수록 SCE 개선에 의해 Vt 증가(=Ioff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Vt 증가, Rch 열화로 On Current는 감소하였습니다.
S/D의 Doping 농도 산포가 열화될 경우(Dopant Diffusion이 심할 경우), Ioff 대비 Ion이 감소하게 됩니다. 해당 원인은 논문에 나와있지 않지만 Impurity scattering에 의한 Mobility 저하로 예상됩니다.
2. AC Characteristics
Overlap에 의한 AC 특성은 크게 Intrinsic, Loaded Delay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경우에서 Delay 특성이 약간 달라지긴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Underlap, Overlap이 심화되면 Delay는 증가합니다.
① Intrinsic Delay
Inverter에서 Metal Line에 의한 Cap이 없을 때의 경우 (MOSFET만의 Cap만 존재), Overlap 시 Cov 열화, Underlap 시 Rch 열화로 Delay Time 증가합니다.
② Loaded Delay
Inverter에서 Metal Line에 의한 Cap이 있을 때의 경우, Cap에 의해 Intrinsic의 경우보다 기본적으로 Delay Time이 길게 됩니다. 이 부분은 당연할 수 있지만 특이한 점은 Overlap 1nm일 경우 Delay Time이 가장 짧습니다. 해당 원인으로 Load가 걸려 있을 때, Rch 감소에 의한 On Current 증가가 더 중요하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동일 Overlap을 가지고 있을 때, Source/Drain의 Doping 산포가 열화될수록 Delay Time은 증가하게 됩니다. 해당 원인은 위에서 언급된 것 처럼 DC 특성의 열화(Mobility 저하에 따른 Rch 증가)와 Overlap Capacitance 증가가 원인으로 예상됩니다. 산포가 열화될수록 Overlap에 따른 Delay Time 민감도가 감소하는 것 또한 Rch, Overlap Capacitance 민감도가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예상됩니다.
'논문 Review > Device & Process Integr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문 Review] Gate Cut Last 공정 및 Gate extension scaling 효과 (0) | 2025.02.16 |
---|---|
[논문 Review] Gate-All-Around (GAA) 구조에서의 Body Effect 및 SS 특성 (0) | 2025.01.30 |
[논문 Review] Single, Double Diffusion Break(DDB, SDB) 공정의 FinFET 소자에서의 기술 발전 (0) | 2024.11.17 |
[논문 Review] SiGe Channel에 따른 PMOS 소자 변화 (0) | 2024.11.03 |
Parasitic Capacitance 종류 및 형성 과정 (0) | 2024.10.06 |